Q.T 말씀 묵상4 고난은 어떻게 소망이 되는가?(예레미야애가3:19~39, 애3:19~39) 재난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턴가 참 가벼운 단어가 되어버린 듯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많은 곳에서 재난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재난지원금, 재난문자, 재난방송 등등. 이렇게 재난이라는 단어가 일상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되는 이유는 우리 삶은 언제나 역경, 고난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경에서도 고난은 아주 중요한 주제이다. 많은 성격기자들이 고난으로 고통받았고, 고난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했고, 고난으로 인해 하나님을 찾기도 했다. 인간의 삶에서 고난은 숙명과도 같기에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을 연단시키신다. 본문 말씀 애3:19-21을 보자. 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 .. 2023. 6. 10. <말씀묵상> 요한복음 12:20-36 예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이후 많은 무리가 그 표적을 보고 예수를 따른다. 그들 중 헬라인 몇이 빌립을 통해 예수를 만나뵙고자 요청한다. 아마도 놀라운 표적을 행한 예수를 직접 뵙고 싶었을 것이다. 궁금한 것도, 의문스러운 것도, 질문할 것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요청을 받은 예수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그들의 요청을 듣고 마치 기다리던 때가 왔다는 듯이 반응하신다. 요12: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예수께서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실 때라면, 우리는 그 때가 언제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 때는 십자가의 때다. 모든 인류를 위한 구원의 길을 완성하실 바로 그 때다. 예수께서는 바로 그 때를 위해 이 땅에 .. 2021. 3. 12. 2021.01.13(수) 말씀 묵상, 요5:19-29 요한복음 5:19-29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후 자신을 박해하는 유대인&종교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요5:18 말씀을 보면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고 심지어 죽이고자 했던 이유가 나와있다. 요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감히 하나님의 이름도 제대로 부를 수 없었던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분노로 치가 떨릴만한 일이다. 갑자기 나타난 랍비 하나가 하나님이 자신의 아버지이고, 자신이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이라고 말하는데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데 의아한 것은 이미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위협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예수.. 2021. 1. 13. 2021.01.12(화) 말씀 묵상, 요5:1-18 요한복음 5:1-18 오늘 말씀은 아주 유명한 말씀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죠. 저는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 본문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말씀 구절로 요5:17을 꼽아봤습니다. 요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데 나는 어떤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란 질문을 말이죠. 예수께서 굳이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서 쉬지 않고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낮과 밤이 없으며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일하십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근거로 자신도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일한다고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 2021. 1. 12. 이전 1 다음